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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오늘부터 순차 도입, 102만회분 오늘 오후 도착~

Chris YJ 2021. 9. 2. 10:20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오늘(2)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도착하는 백신은 모더나가 오는 5일까지 공급하기하기로 했던 600만회분 중 일부로 1002만회분이다..

모더나 백신이 도착하면서 국내 백신 접종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모더나사가 기한까지 백신을 공급하지 못하면 정부가 계획한 추석 전 국민 70%에 달하는 누적 3600만 명 1차 접종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었다.

앞서 모더나는 지난 7~8월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공급을 늦추겠다고 통보했다. 이유는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대표단을 미국으로 급파해 모더나 측에 즉각 항의했다. 그 결과 모더나는 95일까지 701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 101만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국내에 도착한바 있다. 나머지 600만회분 중 102만회분이 오늘(2) 인천공항을 통해 도입되게 된다. 나머지 500만회분에 대한 도입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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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루마니아 양국은 백신 협력을 통해 화이자 백신 1053000회분과 모더나 백신 45만회분 등 총 1503000회분을 이달 2일과 8일 이틀에 나눠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늘 화이자 백신 526500회분이 도입된다. 나머지 화이자 백신 526500회분과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도 8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날 루마니아에서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은 벨기에 제품으로 유효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다. 또한 모더나 백신은 스페인 제품으로 유효기간은 1112~125일까지이다.

정부는 이번에 루마니아에서 공급하는 1503000회분의 백신을 18~49세 예방접종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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