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자체 신용 기반의 중신용대출 상품인 '중신용플러스대출'과 '중신용비상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최근 상품군을 세분화한 것도 기존에 대출이 거절된 중신용자를 포용하면서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고심책이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날 자체 신용 기반 중신용대출상품 '중신용플러스대출'과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 기존 중신용대출과 정책상품 사잇돌대출 등에 더해 중신용자 대상 상품군이 다양해진 것이다. 중저신용대출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820점 이하 대출고객(차주)을 대상으로 한다. 언뜻 봤을 때 기존 중신용대출상품과 대상, 상환방식 등이 동일해 뭐가 다른지 알기는 어렵다. 적용되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