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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제3지대 독자출마" / 안철수 관련주 정리

Chris YJ 2021. 8. 16. 15:4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결렬하고 '제3지대 독자출마' 카드를 꺼내들면서 야권 대선판 셈법이 고차방정식으로 돌변했다.

내년 대선이 여야 양자대결 구도로 전개되는 상황에 소멸 수순을 밟던 '제3지대' 변수가 재등장하면서, 대선 주판알을 튕기는 정치권의 손놀림도 다급해지는 모양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두 정당의 통합을 위한 노력이 여기에서 멈추게 됐음을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씀드린다"며 합당 결렬을 선언했다.

 

문제는 안 대표가 '독자출마' 가능성도 우회적으로 시사했다는 점이다. 그는 "저와 국민의당, 많이 부족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해야 할 일을 꿋꿋이 해나가겠다", "저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며 경로 전환을 암시했다.

 

제3지대 대권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연대 가능성도 열어놨다. 안 대표는 '김동연 부총리와 손을 잡을 가능성이 있는지' 묻자 "국가 미래를 생각하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어떤 분이든 만나서 의논할 자세가 됐다"고 열린 자세를 보였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국민의힘 입당으로 사그라들었던 '제3지대'가 다시 고개를 드는 형국이 만들어지면서, 정치권의 초점은 '안철수 변수'에 쏠리고 있다.

 

관건은 '대권주자 안철수'의 파괴력이다. 안 대표가 제3지대에서 유의미한 지지율을 끌어모을 경우, 막판 단일화 국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최창렬 용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안 대표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21% 득표율을 얻은 저력이 있다"며 "현재 지지율이 다소 하락했더라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 중도층을 흡수해 지지율이 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치권은 안 대표가 '몸값'을 행사할 수 있는 지지율 임계치를 '5%' 수준으로 보고 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안 대표의 지지율은 현재 2%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5%를 넘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며 "지난 대선에서 6% 지지율을 얻었던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하자 더불어민주당이 고민에 빠진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했다.

최 교수도 "내년 대선이 여야 양자대결로 전개되는 상황에서 야권이 제1야당과 제3지대로 분열되면 국민힘에게 상당히 치명적"이라며 "안 대표도 정치적으로 유리할 것이 없는 합당에 응하는 것보다, 제3지대에서 출마해 몸값을 높이는 방안을 계산했을 것"이라고 봤다.

 

안 대표의 '제3지대 출마'가 장기적으로 야권에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야권이 보수진영과 제3지대로 양분되면서 국민의힘 경선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대선정국 막바지에 제1야당 대선후보와 제3지대 대선후보 간 단일화가 치열하게 전개되면 야권이 '막판 화제성'을 독점할 수 있다는 논리다.

 

한 야권 관계자는 "국민의당이 합당을 결렬했더라도 안 대표와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단일화는 여전히 남아 있다"며 "마지막 단일화를 얼마나 역동적으로 가져가느냐가 숙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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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관련주

| 안랩

동사는 1995년 3월 15일에 설립되었으며 2001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동사는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으로서, 컨설팅-솔루션-관제 등 시큐리티 라이프 사이클 상의 기술과 서비스를 자체 역량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통합보안업체임.

계열회사를 통하여 일본의 경우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수많은 제조업체가 산재해 있어 생산라인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에 주력하고 있음.

| 써니전자

동사는 1966년 싸니전기공업주식회사로 설립해 1999년 써니전자(주)로 상호를 변경함. 1987년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동사는 수정진동자 및 응용제품 등 정밀공업용제품을 제조, 판매함. 종속회사는 통신기기 및 부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함.

삼우통신주식회사가 연결대상종속회사로, 각종 통신기기 및 부품제조 및 판매업, 산업용 전자전기기기 및 부품제조 및 판매업, 수출입업 등의 사업을 영위함.

 

| 프리엠스

동사는 건설중장비용 MCU, 클러스터, Flasher Unit을 개발하여 일부 모델에 공급을 하고 있음.

동사는 본사공장에 "SMT Line" 생산설비를 구축하였으며 장비개발 업체들에게도 쉽게 자사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기계제어사업은 생산설비에 투자할 재원 부족으로 인해 개발된 기술을 두고도 제품화하지 못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활기을 제공할 수 있음.

 

| 다믈멀티미디어

동사는 멀티미디어 반도체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8년 12월 18일에 설립됨.

2007년 7월 26일에 코스닥 상장 승인을 받아 회사의 주식이 2007년 10월 19일에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되었음.

고부가가치 시장인 Optical IC와 Multimedia Interface IC, AP IC 등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을 목표로 중점 개발 및 판매 중임.

 

| 까뮤이앤씨

동사는 토목공사 등의 종합건설업과 PC 제품의 제조 및 판매업, 부동산임대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PC공법을 이용한 국내외 대형 건축물의 외관공사, 조립식 아파트 건설 및 공장건설 등을 수행하여 공기단축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인정 받고 있음. 2020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118위를 기록함.

건설산업은 경기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이며 정부정책이 산업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임.

 

| 링네트

동사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설계, 통신 장비공급, 설치 및 유지보수를 포함하는 NI사업과 화상회의시스템, Storage시스템, 클라우드 가상화 등의 사업을 영위함.

새로운 시장환경에 발맞추어 IPT, 홈네트워킹, 보안, 스토리지, 영상회의 솔루션등의 신규 솔루션 신규 사업으로 활발하게 진행.

시스코사의 골드 파트너 및 Specialization 자격을 획득한 파트너로서 무선 LAN인 Aironet Dealership을 가지고 있음.

 

| 휴맥스

2009년 10월 휴맥스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 되어 설립되었으며 전자장비 개발 시스템 및 영상처리시스템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로 현재 게이트웨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방송시장의 경쟁심화에 따라 셋톱박스가 고사양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비디오 게이트웨이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동사의 종속회사인 휴맥스오토모티브는 30년 이상 GM, 르노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차량용 전장제품을 공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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