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머지플러스’ 사태에 대해 “손 놓고 관망한 정부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편의점과 식음료점 등에서 ‘무제한 20%할인’을 내세워 가입자를 대거 유치했던 머지플러스가 돌연 상품권 판매 중단과 서비스 를 축소해 이용자 피해 우려가 현실화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캠프의 김병민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환불을 요구하는 수백명 회원이 본사에 모여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고, 소식을 미리 접한 일부 회원은 못 쓰게 된포인트를 다 덜겠다고 가맹점에 이른 바 ‘폭탄 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며 “가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날벼락이 또 하나 떨어진 셈”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번 사태의 핵심 쟁점은 “관련 서비스의 합법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