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우정의 추잡한 말로다.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총 9개 혐의로 구속됐다. 8월 1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성매매,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날 승리에게 징역 3년 실형, 추징금 11억 5,690만 원을 선고했다. 신상정보등록 명령도 내렸다. 형량 면에서는 7월 이뤄진 검찰 구형(징역 5년, 벌금 2,000만 원)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재판부는 "큰 사회적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불법을 저질렀다. 그릇된 성 인식을 갖고 성 상품화를 했고 그를 통해 이익도 누렸다. 사회적인 해악이 적지 않다.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혐의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즉각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승리는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