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프로듀서로 이름을 널리 알린 빅히트 뮤직 수석 프로듀서 피독(Pdogg, 본명 강효원)이 올 상반기 보수 1위를 차지했다.
하이브는 8월 13일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이사·감사 개인별 보수 현황을 공개했다.
상반기 보수 현황 명단 상위 5명 중 3인은 하이브 소속이었다. 빅히트 뮤직 수석 프로듀서 피독, 김신규 CAMO(매니지먼트 총괄), 윤석준 Global CEO(글로벌 최고 경영자)가 이름을 올린 것.
피독 프로듀서는 급여 3,800만 원부터 상여금 1억 1,100만 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이익 399억 2,800만 원까지 상반기에만 총 400억 7,7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현대차 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의 보수(현대모비스로부터 받은 퇴직금 297억 원 포함) 302억 3,400만 원보다 높은 수치다.
방탄소년단 데뷔 시절부터 함께해 온 김신규 하이브 매니지먼트 총괄은 급여 9,200만 원, 상여금 1억 6,300만 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이익 274억 5,100만 원 포함 총 277억 600만 원을 수령했다.
윤석준 글로벌 최고경영자는 급여 2억 100만 원, 상여 1억 9,100만 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이익 231억 800만 원 포함 총 235억 원을 벌었다.
한편 피독 프로듀서는 지난 2월 진행된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주최 제7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3년 연속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피독은 그간 '봄날', 'FAKE LOVE'(페이크 러브),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등 방탄소년단 대표곡을 프로듀싱했다.
| 피독 프로필
피독(Pdogg)(본명: 강효원, 1983년 9월 19일 ~ )은 대한민국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수석 프로듀서이다.
출생 1983년 9월 19일(1983-09-19) (37세)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원시
직업 작곡가
장르 댄스 팝, 랩, 힙합
활동시기 2007년 ~ 현재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약력
25세 때 우연히 방시혁이 운영하는 작곡 관련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그곳에 곡을 올리기 시작했다. 당시 올린 곡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면서 그 중 2~3곡이 8eight 음반과 임정희 음반에 수록되면서 자연스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게 되었다.[1]
빅히트의 수석 프로듀서인 피독은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함께하며,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수많은 히트곡을 작업했다. 2017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프로듀서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수상내역
- 2017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베스트 프로듀서상
- 2018년 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작곡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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